"통합문화체험관"은 "다른 듯 같은 우리"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오래 세월 분단으로 인한 서로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사실은 하나였다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로 구성된 남북문화통합 공간입니다.
"통합문화체험관"에는 어떤 전시물들이 있나요? 📣
"통합문화체험관"은 총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~ 첫 번째는 통합문화체험관의 성격을 설명하는 "프롤로그" 구역, 두 번째는 "북한 친구들과의 만남, 북한의 일상" 구역, 세 번째는 "통일 아트 시네마, 통일도 식후경" 구역, 네 번째는 "겨레말 큰 사전, 사투리 경연 대회" 구역 등입니다.
우선 첫 번째 "프롤로그" 구역 이외에 두 번째 "북한 친구들과의 만남, 북한의 일상" 구역은 북한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와 더불어 일상 속 의식주와 관련된 북한의 여러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.
세 번째 "통일 아트 시네마, 통일도 식후경" 구역은 남북 간의 여러 소재들을 내용으로 제작된 영화들을 소개하는 공간과 북한의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레시피까지 알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네 번째 "겨레말 큰 사전, 사투리 경연대회" 구역은 분단으로 인해 같은 듯 많이 다른 우리말과 북한말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다시금 말부터 하나 되기 위한 여러 노력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.
어떻게 방문할 수 있나요? 💬
"통합문화체험관" 방문을 원하시는 이음새 가족께서는 하단에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> 회원가입 > 남북통합문화체험 > 관람 예약하기를 해주시면 언제든 편하신 시간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는 문화콘텐츠로 북한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작품에는 "소년장수", "다람이와 고슴도치", "영리한 너구리", "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" 등이 있습니다.
최근 북한 애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는 많은 프레임 수를 활용해 화면의 전환이 부드럽고 3D 기술 도입에 따른 인물의 표정 묘사 등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~
북한의 애니메이션 제작은 "조선4.26만화영화촬영소"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. 이곳은 북한 내부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하청 작업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.
여러분도 잘 아시는 "트랜스포머", "닌자 거북이", "뽀로로"같은 작품들의 일부가이곳에서 하청 작업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? 또한 이곳은 북한 내에서도 처우가 좋은 "소위 꿀직장"이라고 하니 북한 내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.